♧ 쉬어가기♧ Selman A. Waksman & Albert Sch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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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S: Selman A. Waksman & Albert Schatz 1945년 결핵치료에 획기적인 신약인 스트렙토마이신이 개발되었고, 그 후 단 삼 년만에 결핵으로 인 한 사망률이 전 세계적으로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그런 휼륭한 성과뒤에 돈과 명예를 둘러 싼 암투가 있었다는 사실은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태생의 왁스먼은 1910년 미국으로 건너와 러트거스대학의 토양 미생물학 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1930년대 당시 전 세계 연구자들은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에 자극받아 흙 속의 작은 미 생물에서 인류의 건강을 지켜줄 무기를 찾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왁스먼 또한 그런 전장의 최일선에 있었으며, 뛰어난 능력에 반해 항상 겸손해 연구원들과 대학원 생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슈아츠 역시 왁스먼을 존경하던 대학원생이었으며 왁스먼의 지시로 석 달 반동안 하루 열여덟 시간씩 일하며 결핵균을 물리치는 토양미생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행운은 뜻하지 않게 찾아왔다. 어느날 뉴저지의 한 농부가 자신의 병아리 중 이상한 소리를 내는 한마 리를 주립연구소에 데리고 갔고, 그 연구원은 병아리목에서 방선균류의 미생물을 채취해 당시 그 분 야에서 유명했던 왁스먼에게 보내게 된다. 그리고 그걸 받아 결핵균에 대한 항생작용을 확인한 슈아 츠는 왁스만에게 보고했다. 그건 훗날 스트렙토마이신이라 이름붙인 항생물질을 생산하는 미생물이 었다. 하지만 신약개발에 관한 모든 영광을 왁스먼이 차지하는데 늘 불만이었던 슈아츠는 왁스먼이 스트 렙토마이신과 관련된 또 다른 계약을 맺어 상당한 수입을 챙긴다는 소문에 결국 법정 소송을 낸다.(당 시 슈아츠가 스트렙토마이신 로얄티로 받는 돈은 한달에 20만달러였다.) 결국 법정은 스트렙토마이신 발견 공로의 20%만을 왁스먼 몫으로 인정하고, 나머진 슈아츠를 포함 한 모든 연구원 몫으로 돌렸다. 그래서 이 발견과 관련된 열두 명이 추가로 돈을 받게 되었으며, 이들 중에는 실험실에서 시험관과 병을 씻었던 남자의 미망인도 포함되었다. from Mavericks, miracles, and medicine -Julie M. Fen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