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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과학의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이 문제를 논하기에는... '연구'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네요.
제 수준에서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의사출신 기초의학자의 가창 큰 장점은, 환자를 직접 접해본 '경험'과 대부분의 의학 지식을 배운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 임상 교수님들이 회의시간에 간혹 전혀 다른 전공의 내용도 옛날에 배웠다며 술술 이야기하기도 하시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런 경험과 지식 수준이 연구에 직결될 된다면 큰 효과를 나타내겠죠.

또 하나... 의사출신 기초의학자와 함께 등장하는 마법의 단어는 '노벨생리의학상'입니다.
대한민국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과학자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의 절반이 의사과학자니까요.
그런데 사실 현실을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의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25명입니다. 그 중 5명이 생리의학상이고요. 그 중 2명이 의사과학자입니다.
생리/화학/물리 중 단 하나의 노벨상 수상자도 없는 한국의 연구 지원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