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의학 검색 엔진

말씀하신대로 중국학생 엄청 많습니다. 지방국립대도 중국인학생이 꽤 많은 게 현실인데, 지방사립대는 오죽하겠습니까.

1980년 이후에 정부가 정책적으로 대학을 엄청 늘인 업보를 지금 세대들이 감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전두환 때 대학 입학 정원을 두 배 이상 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엔 노태우 김영삼 때 꽤 늘었죠. 서남의대를 비롯한 신설 미니 의대도 대부분 전노김 정부가 승인한 거고.. 그때 몇몇 정치인들이 싼 똥을 지금 세대들이 치우고 있는 셈이랄까요.

그런데 부실대학이라고 해도 대학 문을 닫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지역 경제와 정치가 다 얽혀 있어서.. 서남의대 사태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지금도 그 후유증을 앓고 있죠.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과 달리 사학재단이 절대적으로 많은데, 거의 모두 정치인과 언론사와 대기업과 종교재단을 끼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부가 사학재단을 정리하는 시늉만 해도 모든 중앙 언론사가 사설로 정부를 깔 겁니다. 목사들은 일요일마다.. 최근 폐교된 대학 중에 정치인 언론사 대기업 종교재단과 연관된 대학이 아마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일부 지방 사학재단 총장이나 부총장 중에 전직 교육부 고위관료가 많습니다. 이들이 폐교를 막고 있기도 합니다.

중국에 편입될 가능성을 언급하셨는데, 그렇지 않아도 지금 남해 서해의 작은 섬은 중국어민들이나 중국 해군 해병대가 조만간 점유할 걸로 저는 예상합니다. 우리 인구가 주는데다 수도권 집중 현상 때문이죠. 아니 이미 점유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