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교질섬유를 형성하는 섬유조직의 증식으로 몸의 실질세포의 괴사나 손상에 이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보통이다. 두 단계, 즉 손상부위에서 섬유모세포의 이주와 증식, 그리고 섬유모세포에 의한 세포의 바탕질 축적으로 진행된다. 피부의 경우 진피내 섬유모세포의 증식과 아교질 섬유의 증식이 있는 경우를 섬유화, 거의 아교질 섬유로만 구성되는 경우를 경화라고 한다.

알기쉬운 의학용어 풀이집 제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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