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 호발하는 우울증으로 여성에서는 40대 후반, 남성에서는 50대 후반에 주로 나타나며, 여성 대 남성의 비율은 대략 3 대 1정도이다. 강박적인 성격의 소유자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전형적인 우울증에서 보이는 비애, 침울보다는 고민, 불안의 색채가 강하고 침착하지 못하며 초조, 흥분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자살의 위험이 특히 많은 우울증으로서 전기 치료에 효과가 좋은 편이다.

알기쉬운 의학용어 풀이집 제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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